르노삼성, 파업 가결…66.2% 찬성
김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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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임단협 타결 후 반년 만에 다시 파업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르노삼성 노조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66.2%의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 9월부터 올해 임단협을 진행해 왔지만 기본급 인상 등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대의원대회를 열고 파업 수위와 시기 등을 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