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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도깨비 이후 2년 공백 이유는 버거웠기 때문"

전효림 이슈팀


공유가 드라마 ‘도깨비' 이후 2년 공백을 가진 이유를 전했다.

11일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공유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욱은 “(데뷔 후)18년 동안 최고의 해라고 감히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2016년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 ‘부산행’, ‘밀정’, ‘도깨비’가 이어진 그 해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공유는 “너무 축복을 받은 해였고, 한편으로는 ‘내가 이렇게 많은 것을 가져도 되나?”싶을 정도였다. 좋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좀 움츠러들었다. 감당하기에는 버겁게 느껴지기도 했다. 물론 육체적으로 지쳐있었던 것도 있었지만 공허함 같은 게 남았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동욱과 공유의 제주도 여행 VCR이 나왔다. 이동욱은 도깨비 이후 차기작 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린 이유가 뭐였는지 물었다.

공유는 “사실은 나는 쉬었어야만 하는 시간이었다. 근데 (도깨비가) 너무 잘됐다. 다들 좋아해주고 해외 팬들도 많이 생겼지만, 막상 나는 그 순간을 온전히 즐기지 못했다. 너무 감사하고 좋은 일이지만 내가 버티기 힘들 버거운 크기의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해 움츠러들었다.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 집에 안 나가게 됐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사진: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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