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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목조르기·물 뿌리기까지 또...? 결국 사과 후 ‘하차’결정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선 이슈팀 기자2019/12/12 10:52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의 폭행설과 폭언에 이어 목조르기, 물뿌리기 등의 과거 행동도 드러나면서 EBS 측은 사장 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최근 보니하니 공식채널에 올라왔던 일부 영상에서 ‘먹니’역으로 출연 중인 개그맨 박동맨의 폭력적인 행동이 또 발견되면서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개그맨 박동근은 ‘하니’ 역을 맡은 그룹 버스터즈 채연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자 벌떡 일어나 채연의 목을 거세게 잡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채연은 장난감 총을 들고 “빨리 담아 가방에”라고 말하며 박동근에게 장난감 총을 조준했다. 그러자 박동근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채연의 목을 세차게 잡았고, 이후 화면은 정지되면서 마치 인기 드라마의 엔딩 장면을 패러디하는 자막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영상을 두고 교육 방송인 EBS에서 미성연자를 향한 신체적인 위협을 이렇듯 가볍게 다뤘다는 점을 두고 이후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실제로 목을 조른 것까지는 아니라할지라도 38세의 박동근이 15세의 채연의 멱살부근을 세차게 잡는 것만으로도 신체적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논란거리는 또 있다. 다른 영상에서 박동근은 채연의 눈을 향해 물병의 물을 세게 발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동근은 뚜껑이 열린 물병을 들고 채연을 자신의 쪽으로 오게 해 그대로 물병을 꽉 쥐며 채연의 눈에 물을 뿌렸다. 이후 채연은 비틀거리며 풀썩 쓰러져 눈을 부여잡았다. 다소 과격한 수위의 장난이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11일 EBS측은 사장 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문에는 “EBS는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우선 문제의 출연자 2명을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관련 콘텐츠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삭제 초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는 출연자 개인의 문제이기에 앞서 EBS 프로그램 관리 책임이 크다”며 “EBS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데 충격과 함께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제작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엄중히 점검하고 개선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EBS1 보니하니 유튜브 영상 캡처, EB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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