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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산출 방법 개선

코스피200 구성종목 정기변경 연 2회로
코스닥150, 기술주·비기술주 구분 폐지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 기자cat@mtn.co.kr2019/12/12 19:11



유가증권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인 '코스피200'의 구성 종목의 정기변경 주기가 연 1회에서 2회로 변경된다. '코스닥150'의 경우 기술주와 비기술주의 구분을 없애기로 했다.

한국거래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의 지수 산출 방법론 개선안을 12일 발표했다.

우선 코스피200의 경우 현재 6월에 연 1회 실시되는 정기변경 주기를 6월과 12월, 연 2회로 늘린다. 또 코스피 200 구성종목 선정기준 중 산업군별로 누적 시총 비중 80% 이내 종목을 선정하도록 한 규정도 누적 시총 비중 85% 이내 종목으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대표성을 지닌 종목의 코스피 200 신규편입이 용이할 것으로 거래소측은 보고 있다.

코스닥 150 지수의 경우 기술주와 비기술주 구분을 폐지한다. 구성종목 선정 시 기술주 및 비기술주 구분 없이 개별 산업군별로 기준을 충족하는 종목을 선정하겠다는 취지다. 더불어 금융 섹터도 유니버스에 포함시킨다.

거래소측은 "소부장 관련 종목도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등 정보기술과 생명기술 중심으로 기술주를 분류하던 방식에서 탈피하는 것"이라며 "코스닥시장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산업분포를 보다 고르게 반영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개선안은 2020년 6월 구성종목 정기변경부터 최초 적용된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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