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포레스텔라, 왕중왕전 417표 획득! "몸으로 낼 수 있는 소리는 다 넣었다"

포레스텔라가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14일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19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정동하, 홍경민&박서진, 몽니, 이창민, 이지훈&손준호, JK김동욱, 허각, 정유지, 김준수&유태평양&고영열, 엔플라잉 유회승, 포레스텔라, 호피폴라가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이 가운데 세 번째 무대는 포레스텔라였다. 포레스텔라는 신승훈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을 선곡했다고 밝혔다.

포레스텔라는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를 통해 “2년 연속 왕중왕전에 올랐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게 돼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포레스텔라는 “몸으로 낼 수 있는 모든 소리를 넣었다. 이 곳이 불후의 왕국인가 동물의 왕국인가 싶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무대에 오른 포레스텔라는 흡사 라이언킹을 연상시키는 도입부와 웅장한 화음, 아름다운 하모니로 압도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포레스텔라의 무대를 본 정동하는 "포레스텔라 무대를 보면서 '저 정도 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홍경민도 "불후의 명곡에서 수많은 아이템을 봤지만 새소리를 이용한 게 처음이었다. 문화충격이었다"며 감탄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포레스텔라는 417표를 받으며 앞서 우승을 이어가고 있던 홍경민, 박서진을 제쳤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