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마곡 'LG사이언스파크'로 본사 이전
임직원 1,500여명이 LG사이언스파크서 함께 근무…업무 시너지 기대조은아 기자
LG이노텍이 본사를 서울시 중구 후암로 LG서울역빌딩에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로 16일 이전했다.
LG이노텍은 2017년 10월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차세대 소재∙부품을 개발하는 마곡R&D캠퍼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본사 이전으로 마곡에 자리잡은 R&D캠퍼스와 본사를 하나의 사옥으로 통합했다.
본사 이전으로 R&D와 마케팅, 전략부문 임직원 등 총 1,500여 명이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다.
LG이노텍은 본사 이전을 통해 업무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란 기대다. R&D와 마케팅, 스태프 조직을 한 곳에 둬 더욱 빠르고 정확한 소통과 의사결정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더불어 사업장 운영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본사와 마곡R&D캠퍼스로 중복됐던 지원 조직들을 기능별로 통합 운영할 수 있어서다.
한편 LG이노텍은 직원들이 근무지 변경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직장어린이집을 새 본사 1층에 신규 확장했다. 또한 구성원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건강관리실, 심리상담실 등을 정비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새로운 생각과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창의적인 공간에 본사와 R&D캠퍼스가 함께 자리잡게 됐다"며 "사업의 근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하나의 변화"라고 말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LG이노텍은 2017년 10월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차세대 소재∙부품을 개발하는 마곡R&D캠퍼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본사 이전으로 마곡에 자리잡은 R&D캠퍼스와 본사를 하나의 사옥으로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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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사이언스파크 /사진=LG이노텍 |
본사 이전으로 R&D와 마케팅, 전략부문 임직원 등 총 1,500여 명이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다.
LG이노텍은 본사 이전을 통해 업무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란 기대다. R&D와 마케팅, 스태프 조직을 한 곳에 둬 더욱 빠르고 정확한 소통과 의사결정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더불어 사업장 운영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본사와 마곡R&D캠퍼스로 중복됐던 지원 조직들을 기능별로 통합 운영할 수 있어서다.
한편 LG이노텍은 직원들이 근무지 변경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직장어린이집을 새 본사 1층에 신규 확장했다. 또한 구성원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건강관리실, 심리상담실 등을 정비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새로운 생각과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창의적인 공간에 본사와 R&D캠퍼스가 함께 자리잡게 됐다"며 "사업의 근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하나의 변화"라고 말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