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2020년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사진=강원문화재단)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2020년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8일 강릉권역(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을 시작으로 19일 원주권역(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실), 20일 춘천권역(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1층 강당) 순으로 개최되며 2020년도 문화사업본부의 다양한 공모사업 정보와 주요 변경사항을 제공한다.

‘2020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 개선사항은 ▲전문예술창작지원과 전문예술육성지원을 전문예술지원으로 통합운영 ▲문학분야 개인 시상금 형태 지원 ▲전문예술지원 하반기 공모 운영 ▲생활예술지원 일부 기초지역 이양 ▲지역제한 완화 도입이다.

사업예산도 다소 조정되었다.

조정된 사업예산은 ▲전문예술지원 최소 지원금액을 400만원으로 상향 ▲생활예술지원 300만원 정액 지원 ▲문화예술교류지원 최대 지원금액을 3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외 소외지역 우대조항, 긴급지원 대응방안 등 강원도 예술 현장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마련했다.

신규 사업은 강원작품개발지원 (강원다운), 강원 작가의 방 신설 ‘강원작품개발지원 (강원다운)’은 강원도 특성 및 이슈를 반영한 작품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2년 연속 지원한다.

‘강원 작가의 방’은 도내 공간을 활용한 문학 레지던시 운영 사업으로 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 내 유형을 추가해 집필공간과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문화예술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과 예술인복지지원사업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예술인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사업 공모는 팀 및 사업별로 나눠 진행된다.

창작지원팀은 ▲전문예술지원 ▲생활예술지원 ▲생애최초지원 등의 공모를 16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하며 이 외 사업은 내년 2월 ~ 3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전문예술지원, 생활예술지원, 생애최초지원 공모 신청은 2020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1월 17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공모 결과는 2020년 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