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삼척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

신효재 기자

(사진=삼척시)

삼척시는 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고루 돌아가면서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균형있게 참여해 여성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뜻한다.

시는 ‘시민중심 행복삼척’의 목표 아래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안전하고 일자리가 있는 여성정책 개선을 위해 주력해 왔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18년 11월 삼척시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수립 용역시행, 여성과 시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면접 및 설문조사, 정책네트워크 구성, 시민참여단 공개모집 및 활동 역량강화, 우수 추진도시 견학, 홍보 캠페인 전개, 부서별 사업과제 발굴 등 조성기반과 거버넌스 구축을 해 왔다.

시는 지난 8월 신규지정 신청서 및 계획서를 여성가족부에 제출했으며 지난 5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전재섭 부시장의 여성친화도시 조성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시는 내년 1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식을 갖고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여성플라자 및 친화공원 조성, 지역특성을 반영한 여성일자리 창출,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공동체활성화 지원, 여성안전 교육 및 안전시설 설치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앞으로 성 주류화 정책에 기반을 두고 여성과 남성이 지역사회에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누구나 안전하고 함께하는 공동체와 돌봄, 소통, 배려 등에 가치를 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