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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정례회 폐회…시정질문 단 4건에 그쳐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의회)

원주시의회는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날 원주시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행복한 원주 실현 및 의정발전에 공헌한 모범시민을 초청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전병선·박호빈·류인출·이재용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원주 시정 전반에 대해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하지만 2017년 하반기 시정질문 15건, 2018년 하반기 12건의 시정질문이 이어진 것에 비하면 턱없는 질문으로 총선을 앞두고 의회 활동이 저조하다는 목소리다.

올해 하반기 시정질문은 단 4건이며 이중 2건은 서면으로 대신하는 등 성의 있는 질문이 이어지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현재 원주시는 굵직한 국비사업들과 선정된 도시재생 사업 등 원주시의 미래를 살펴야할 사업들이 줄지어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 4건으로 마무리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본예산 심사를 통해 총 1조 4273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고 2019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의원 발의안 8건 그리고 원주시로부터 제출된 의안 12건 등 총 24건의 의안을 심의·의결 했다.

또 제1차 본회의에서 조상숙·유선자·전병선 의원, 제3차 본회의에서 이숙은·전병선·곽문근·최미옥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으로 원주시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제시와 정책제안 했다.


이외 이성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금강산 관광재개 촉구 결의안' 및 유석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장 및 의원 선거에 대한 '정당의 후보자 추천' 폐지 건의안' 등 2건의 건의안을 채택해 관련 부처에 발송했다.

특히 원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해 위원장에 김지헌 의원, 부위원장에 조상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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