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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세계 최대 송전량 HVDC 공급 계약 체결

문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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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세계 최대 송전량 케이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LS전선은 23일 한국전력과 1,086억원의 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HVDC 케이블 하나로 3GW의 전력을 송전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송전량 계약입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한전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힘입어 우리나라가 HVDC와 초전도 케이블 등 글로벌 차세대 전력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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