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화천산천어축제, 반려견 투어상품 도입

(사진=화천군)

화천군과 펫 축제 기획 전문기업인 ‘㈜링크컴퍼니 앤 서울’은 2020년 1월4일 개막하는 2020 화천산천어축제에 국내 겨울축제 최초로 반려견 투어를 도입한다.

현재 국내 반려견 인구는 약 1000만명에 달한다.

이에 군은 반려견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측하고 협약을 진행했다.

양측은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주요 지역별 반려견 투어 전용 버스를 운영키로 했다.

또 축제장을 찾은 견주와 견공들을 위한 별도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심한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는 견주와 견공들에게는 간식증정, 포토존 운영, 반려견 교육 특강 등 다채로운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견공들이 즐겁게 맑은 공기를 마시며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견주들이 마음 놓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