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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반기 성과급 24일 지급…불황에도 반도체 사업부 100%

목표달성한 반도체·생활가전·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성과급 100%
조은아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연말 보너스를 사업 부문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TAI(목표달성장려금, 옛PI)를 24일 지급한다.

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차례씩 사업부별 목표 달성 공로를 인정해 지급하는 성과급에 해당한다. 소속 사업부문와 산하 사업부 실적을 기준으로 A∼D 등급으로 분류한 뒤 월 기본급의 최저 0%에서 최고 100%를 준다.



올해 하반기 성과급 100%를 받는 사업부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반도체 사업부와 소비자가전(CE) 부문의 생활가전 사업부,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등이다.

특히 반도체 사업부는 반도체 업황 불황에도 불구하고 목표치를 달성해 지난해에 이어 최대치 성과급을 받게 됐다.

지난해 연말 최저치 성과급(25%)을 받았던 IM부문의 무선사업부는 이번엔 50%를 받는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업부별로 연간 실적 목표 달성 시 초과 이익을 배분하는 OPI(초과이익성과급, 옛PS)를 내년 초 지급할 예정이다. 목표 달성 시,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월 OPI 예상 규모 공지를 통해 반도체 사업부 지급률 감소를 예고한 바 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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