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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0년 달라지는 시책·제도' 4대분야 88개과제 발표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 88건의 ‘2020년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를 종합해 발표했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시책·제도는 강원도 자체시책을 포함 중앙정부의 신규시책 및 제도를 총괄했다.

4대 분야는 경제, 교육·복지, 환경·안전(소방), 농·어촌 육성으로 분류했다.

강원도는 자체적으로 46건의 시책·제도를 발굴해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의 민선 3년차 성과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경제분야는 생활임금 인상과 노란우산공제 희망보조금 지원인원 확대,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등 도민들의 건강한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강원상품권의 모바일, 카드 사용과 농공단지 입주 업체에게 물류비 보조금도 지원된다.

군병력 감축으로 위축될 우려가 있는 평화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평화지역 군장병 우대업소 이용시 30%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소비를 유도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군납농가에 대한 지원 강화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이외 일자리재단, 관광재단,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신규 설립 등 전담기구도 출범한다.

교육·복지분야는 고속도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차량 사용자를 위한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 지원 확대, 도내 고교출신으로 주소지 이외 도내 대학 재학생에 대한 주거비를 장학금으로 신규 지원한다.

환경·안전 분야와 농어촌 육성 분야는 각종 상시 거점소독시설 운영, 가금농가 야생조류 기피제·백신·방역시설 지원, 소 전업농가 구제역 백신 접종시술비를 지원한다.

특히 여성 임업·농업·어업인에 대한 복지바우처 지원 확대와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각 분야별 의욕 고취와 삶의 질 향상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발표한 시책과 제도들은 강원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내년 1월까지 책자를 제작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치해 홍보하고 각각의 제도·시책에 대한 관련부서와 전화번호가 함께 기재해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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