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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전기료 특례할인 연장 여부 한전과 검토중"

문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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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기요금 특례할인 연장 여부를 한국전력과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성 장관은 어제(26일) 기자들과 만나 "한전과 전기요금 특례 할인 연장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일몰을 앞두고 있는 특례요금제는 전기차 충전요금과 주택용 절전요금, 전통시장 특례요금 등 3종류로, 할인 규모는 연간 500억원입니다.

특례요금 연장 여부는 한국전력의 올해 마지막 이사회 날짜인 오는 30일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성 장관은 1년 가까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수출에 대해선 "내년 3% 수출 성장을 전망한다"며 "내년 2월부터 수출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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