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마켓인사이트] 최진석의 종목 레이더, 남다른 스타일로 앞서 나간 '코스트코'

국내외 주요 언론사 출신의 최진석 포트폴리오 팀장이 콕 집어 주는
글로벌 이슈분석!생생한 뉴스, 그리고 시가총액 100조를 꿈 꾸는 미국의 기업분석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합니다.

(진행) 이주호 머니투데이방송 앵커
(출연) 최진석 / 로제타투자자문

Q. 中 지표 호조에도 랠리 피로감에 美 증시 혼조, 판단은?
- 중국 11월 공업이익 5.4% 증가로 4개월 만에 반등
- 미중 무역전쟁 여파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양호한 지표'
- 美 3대 지수 장중 최고치에도 랠리 피로감에 혼조 마감
- S&P500 거래량 약 24억 주…美 증시는 '다소 잠잠'

Q. 뚜렷한 호재 없는 美 증시 추가 상승, 부담스러웠을까?
- 나스닥, 최근 10거래일 연속 '신고가' 경신
- 고평가된 증시, 추가 상승에 따른 부담감
- 장기 신고가 행진 후 횡보… 그럼에도 긍정적 추세 지속

Q. 금주 종목 레이더-코스트코(COST)
- 미국에서 매출 2위인 할인 유통 업체, 코스트코
- 코스트코는 창고형 매장과 회원제 판매로 유명
- 매출은 $1,500억↑ 시가총액 150조 원의 '초대형 소비재주'

Q. 타 업체 대비 차별화 된 코스트코의 비즈니스 모델은?
- ‘특징은 '회원제' 2019년 기준 유료 회원 5,390만 명
- 90% 육박하는 충성도 높은 회원 갱신률
- 마진률 15% 미만의 최저가 및 대량 판매 전략
- 본전(연회비) 생각에 찾는 회원들… 광고비용 등 절감
- 판매 품목의 수를 4,000개 내외로 제한
- 필수품을 저렴하게 판매…1년에 13차례의 재고 소진

Q. 독특하고 일관성 있는 사업모델로 꾸준한 실적 성장?
- 아마존의 위협에도 2008년 이후 연매출 증가세 유지
- 중국 1호점 '대박' 등 해외 시장 실적 모멘텀 충분

Q. 최근에 발표된 코스트코 실적은 다소 부진?
- 11월 전자상거래 부진으로 매출 컨센서스 미달
- 지난해 대비 한 주 늦게 시작된 연말 쇼핑시즌의 영향
-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웹사이트 접속 불량 문제로 손해
- 노무라 "코스트코, 경쟁사 대비 전자상거래에 적극적이지 않아"

Q. 특별배당에 대한 기대감은?
- 코스트코의 시가배당수익률은 1% 미만
- 2012년 7달러/ 2015년 5달러/ 2017년 7달러의 주당 특별배당
- 2017년의 경우 시가배당수익률 5% 상회
- 월가에서는 금년 말 또는 내년 초 특별배당 예상

Q. 코스트코에 대한 투자의견은?
- 밸류에이션은 다소 높지만 실적 대비 양호한 수준
- 마켓워치 평균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주가 $309.36 (+5%)
▷ 인베스터플레이스
- 차별화된 사업 모델· 견고한 매장 방문수요? 해외매장 확대 등 모멘텀
- 코스트코, 2020년 섹터 내에서 아웃퍼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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