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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입푸드­푸드나무 손잡고 중국 건강식품 시장 진출…시너지 효과는?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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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푸드나무와 윙입푸드가 손잡고 중국 간편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합니다. 홍콩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3월 닭고기 건강식품을 본격 판매한다는 계획인데요. 합작법인 설립으로 두 회사가 어떤 이익을 얻을지, 기대되는 시너지 효과는 무엇인지 정희영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사내용]
푸드나무와 윙입푸드의 홍콩 합작법인 설립 계약식 현장. 두 회사의 대표가 서명한 계약서를 들고 밝게 웃습니다.

홍콩 합작법인의 설립 자본금은 10억원. 지분은 푸드나무와 윙입푸드가 각각 60%와 40%를 갖게 됩니다.

두 회사는 올해 초 코스닥에 상장한 후 합작법인 설립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간편건강식품 시장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왕현도 / 윙입푸드 대표이사
중국 소비 트랜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인당 소비가 늘어나면서 저염·저당·저칼로리 제품을 더 선호할 겁니다. 푸드나무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제품들을 조인트벤처를 통해 중국 시장에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푸드나무는 닭고기 건강식품 조리법과 판매 플랫폼을 제공하고, 윙입푸드는 중국내 생산설비를 활용해 제품 생산과 온오프라인 판매를 맡게 됩니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제품은 10종. 내년 1분기 시험생산을 거쳐 3월부터는 중국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푸드나무는 중국 현지기업보다 앞선 품질과 기술력을 무기로 내세우며 중국시장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김영문 / 푸드나무 대표이사
중국 시장에 경쟁 상대는 없다고 보여지고요. 있다고 하더라도 기본 가공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이 다릅니다. 그런 부분에서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또 저희 제품뿐만 아니라 현지화에 맞는 제품을 출시해서 다양하게 확대할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푸드나무는 중국 판로 확보를 윙입푸드는 웰니스 부문 확대라는 사업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입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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