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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머지않아 새 전략무기 목격할 것”

허윤영 기자


사진=뉴스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끝까지 추구한다면 조선반도 비핵화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전날 진행된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보고에서 "미국의 본심을 파헤쳐본 지금에 와서까지 미국의 제재 해제 따위에 목이 매여 그 어떤 기대 같은 것을 가지고 주저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전략무기 개발사업도 더 활기차게 밀고나가야 한다"며 "미국의 강도적인 행위들로 하여 우리의 외부환경이 병진의 길을 걸을 때에나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지금이나 전혀 달라진 것이 없고 여전히 적대적 행위와 핵 위협공갈이 증대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가시적 경제 성과와 복락만을 보고 미래의 안전을 포기할 수 없다"면서 "이제 세상은 곧 멀지 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유하게 될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대화의 여지는 남겼다.

김 위원장은 "미국의 핵위협을 제압하고 우리의 장기적인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강력한 핵 억제력의 경상적 동원태세를 항시적으로 믿음직하게 유지할 것"이라며 "우리의 억제력 강화의 폭과 심도는 미국의 금후 대조선 입장에 따라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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