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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문 연 증시…작년 보다 나을까?

조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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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자년 증시가 오늘(2일) 첫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국내 증시는 힘을 쓰지 못했었는데요. 올해에는 반도체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어느 정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개장 첫 날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조형근 기자!


[기사내용]
2020년 주식시장이 힘차게 문을 열었습니다.

첫 거래일인 오늘, 본격적인 개장에 앞서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개장식이 진행됐는데요.

금융당국 관계자와 금융투자업계 임직원이 참석해, 새해 자본시장의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자리에 참석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기업에게 희망을, 투자자에게 신뢰를 주는 자본시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방명록을 작성했습니다.

또 "외국인 자금 유입, 기업 이익 증가 등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된다"며 "튼튼한 기초를 갖춘다면 긍정적 요소를 충분히 활용해 연말에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장 첫 날 코스피는 0.16% 오르며 2,200선 위에서 출발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0.4% 오른 672.53 출발했지만, 다시 약보합으로 돌아서기도 했습니다.

한편 올해 증시는 반도체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데요.

대부분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2,300~2,350선에 머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모두 지혜를 모아 새로운 기회를 하나씩 만든다면, 올해는 자본시장이 더 높이 비상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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