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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간판스타 심석희 선수, 서울시청 입단

이지안 기자



쇼트트랙 간판 선수인 심석희 선수가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팀에 입단한다.

서울시는 3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쇼트트랙 대표 스타 심석희 선수의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팀 입단식을 갖고, 심 선수의 제2의 전성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석희 선수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계주 금메달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자 계주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2007년 4월, 쇼트트랙팀을 창단한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번 심석희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고, 서울시민과 함께 심 선수의 힘찬 질주를 응원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심석희 선수가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둥지에서 제2의 비상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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