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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동 전운' 고조에도 막판 상승 마감

국제 금값은 약 7년만의 최고치 기록
윤석진 기자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제거로 중동지역 전운이 고조되면서 급락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막판 부활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슨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50포인트(0.24%) 상승한 2만8703.38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43포인트(0.35)% 오른 3246.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50.70포인트(0.56%) 상승한 9071.46을 기록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새하크 마누엘리언 애널리스트는 "(이란)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투자자들은 주식 펀더멘털에 집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중동 긴장이 계속 고조된 까닭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06포인트(0.62%) 하락한 7575.34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30.57포인트(0.51%) 떨어진 6013.59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지수는 92.15포인트(0.70%) 내린 1만3126.99를 나타냈다.

국제 금값은 약 7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16.40달러) 상승한 1568.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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