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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8개월 만에 최고치…중동 긴장감 고조

배럴당 63.27달러…브렌트유 장중 70달러까지 올라
윤석진 기자



국제유가가 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동의 긴장감 고조 속에서 미국산 유가는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22센트(0.4%) 상승한 63.2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1일 이후 최고치다. 장중에는 64.72달러까지 상승했다. 시간외거래에선 배럴당 70달러선을 넘기도 했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31센트 상승한 68.91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70.74달러까지 올랐다.

미국이 지난 3일 드론 공습을 통해 이란 군부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습 살해한 후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 계획을 밝힘에 따라 중동에서는 긴장감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정부는 전날 국영TV를 통해 자국의 핵 활동에 관해 핵합의에 명시된 어떤 제한도 지키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핵위기까지 불거질 우려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거점 52곳을 공격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란이 핵무기를 소유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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