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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박원순시장 美 CES서 '디지털 시민시장실' 소개…"스마트시티 집중"

CES 서울관서 ‘디지털 시민시장실’ 시연… 스마트기술 활용 의사결정 효율성 세계에 소개
박시장, 서울관 내 20개 참여기업 부스 찾아 직접 세일즈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안 기자aeri2000@naver.com2020/01/09 10:04

<사진: 박원순 서울시장이 CES에서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직접 시연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CT 박람회인 CES에서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직접 소개하며 스마트시티 서울을 알렸다.

박 시장은 '스마트시티 서울이 지향하는 가치와 미래상'을 주제로 CES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박 시장은 약 5분간의 영어 스피치를 통해 스마트시티 서울의 핵심가치는 "사람을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혁신"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우선 세계에서 유례없이 도시 전역에 자가통신망을 깔고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 중인 서울의 계획을 소개했다. 또 서울 전역 수천 개 IoT센서로 도시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계획도 선보였다.

박 시장은 기조연설 이후 세계 각국 패널들과 토론도 이어갔다. 통화량 빅데이터로 최적의 노선을 도출한 ‘올빼미버스’, 상암에 구축한 세계 최초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소비‧유동인구 등 월 100억건의 데이터를 활용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등도 소개했다.

스페셜 세션 후에는 CES ‘서울관’(Tech West)에서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시연, 서울이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주요 의사결정 효율성을 어떻게 높이고 있는지 직접 보여줬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서울에서 일어나는 모든 도시현상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이다.

박 시장은 ‘디지털 시민시장실’에서 재난사고 상황 발생 및 처리현황, 실시간 대기오염도, 교통상황 확인 등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과정을 시연했다.

또 서울관에 설치된 동행기업 부스를 돌며 CES에 출품한 혁신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바이어들에게 세일즈하며 참여기업에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스마트시티는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누려야 하는 ‘기본적 권리’로 접근해야 한다"며 "서울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위해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인프라를 조성하고, 제도를 마련해오고 있으며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안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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