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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바그다드 테러 소식에 3대 지수 장 막판 상승폭 완화

바그다드 로켓 낙하 소식에 상승분 줄어
이유민 기자

사진=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에서 미국과 이란 간 확전 가능성을 완화한 영향으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다만, 장 종료 직전 바그다드에서 로켓이 낙하해 폭발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61.41포인트(0.56%) 상승한 2만8745.0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5.87포인트(0.49%) 오른 3253.0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0.66포인트(0.67%) 상승한 9129.24를 기록했다.

이날 S&P500지수의 11개 업종 중 9개 업종이 상승했다. 1.03% 오른 부동산주가 기술주가 가장 선전했으며, 에너지주는 1.74% 내렸다.

한편, 장 종료 직전 이라크의 정부 건물과 외국 공관이 몰려 있는 바그다드 그린 존(Green Zone) 내에서는 카추샤 로켓 3발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3대 지수의 상승폭이 급격히 줄었다.

보잉사는 1.74% 하락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항공사에 소속된 737-800 여객기가 테헤란에서 이륙한 직후 화염에 휩싸여 탑승자 176명 전원이 사망했다는 보도의 여파가 지속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32% 상승한 97.3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의 벤치마크인 10년물의 국채수익률은 4.5bp(1bp=0.01%p) 오른 1.870%로 마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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