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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e-종목] 미국-이란 긴장완화…방산·석유화학주 급락세

박소영 기자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완화되자 전날 급등했던 방산주와 석유화학 관련주가 급락세를 나타고 있다.

9일 오전 10시30분 기준으로 방산주인 빅텍은 전날보다 930원(20.11%) 내린 3,695원에 거래 중이다. 스페코는 20.97% 하락했고 퍼스텍과 미래아이앤지도 각각 17.65%, 10.92% 떨어졌다.


석유·화학 관련주의 경우 SH에너지화학은 21.91% 내렸고, 한국석유는 22.51%, 극동유화는 27.59% 하락했다. 대성에너지는 13.14%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들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서 미국인 사상자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며 무력 대응이 아닌 추가 경제제재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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