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에치에프알, 5G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모두 공급 - 한화투자증권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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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3일 에치에프알에 대해 "M&A를 통해 5G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공급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며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업체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 6,5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에치에프알은 지난 10일 엔텔스의 최대주주 지분 19.43% 인수를 발표했다. 계약금은 265억원으로 주당 19,770원에 인수했다.
최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10일 종가를 보면 다소 높은 가격에 인수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엔텔스의 현 주가가 최대주주의 횡령 배임 혐의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본업의 성장성과 무관하게 하락한 부분을 감안해 인수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와 해외에서 더 많은 사업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2020년 미국 5G 시장진출을 시작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에치에프알은 미국 CBRS 시장에서 동사가 보유한 다양한 장비 포트폴리오를 제시한 것으로 파악되며 3가지 장비의 공급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에치에프알은 지난 10일 엔텔스의 최대주주 지분 19.43% 인수를 발표했다. 계약금은 265억원으로 주당 19,770원에 인수했다.
최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10일 종가를 보면 다소 높은 가격에 인수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엔텔스의 현 주가가 최대주주의 횡령 배임 혐의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본업의 성장성과 무관하게 하락한 부분을 감안해 인수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와 해외에서 더 많은 사업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2020년 미국 5G 시장진출을 시작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에치에프알은 미국 CBRS 시장에서 동사가 보유한 다양한 장비 포트폴리오를 제시한 것으로 파악되며 3가지 장비의 공급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