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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로 야생동물 피해 상황 커지자... ‘당근비’ 내리는 호주 하늘

문정선 이슈팀



호주에서 최악의 장기 가뭄으로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야생동물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호주 데일리메일은 뉴사우스웨일스주(NWS)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국, 동물단체 ‘애니멀스 호주’ 등이 주죽이 돼 공중먹이 살포작전이 전개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과 11일 자원봉사자와 수의사 등을 태운 항공기와 헬기는 비상상태가 선포된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 상공에서 당근과 감자, 고구마 등 신선한 채소 2200kg을 살포했다.

‘애니멀스 호주’ 측은 기상 상황이 뒷받침된 덕분에 작전을 무사히 진행했다고 전했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호주 산불의 직간접 피해로 약 12억 5000마리의 야생동물이 목숨을 잃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 제공: 매트 킨 뉴사우스웨일스주 에너지환경부 장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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