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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보험 신청자 확대에 '복지 용구 시장' 뜬다

케어빌리지 전동 침대 3종, 기술력에 디자인 더해 업계 이목 집중
이유민 기자

사진=케어빌리지

고령화 시대의 진입으로 장기요양보험 신청자가 급증하며 복지 용구 시장이 커지고 있다. 외부 시설이 아닌 집에서 요양하는 고령 인구가 확대되자 복지 용구 업계에서의 기술력이 시장에서 주요 매력 요인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복지 용구 전문기업 케어빌리지는 기존 의료용 침대와 차별화된 전동침대 3종을 선보였다. 기존 전동침대가 간병의 목적에 초점을 맞췄다면, 케어빌리지의 전동침대는 안전과 다양한 의료용 기능에 더해 가구형 디자인으로 편안한 환경을 연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일반 침대가 아닌 의료용 침대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일반 침대의 경우 낙상 위험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간병인의 노고가 커진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케어빌리지의 대표 프리미엄 침대인 T30SU의 경우 사이드업 전동침대로 침대 양옆 가장자리의 사이드 등받이가 위로 올라가 침대를 오목하게 만들어준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신체 기울어짐 사고 및 낙하 사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또, 양쪽 또는 한쪽 사이드만 올리는 것이 가능해 환자의 상황에 따라 자세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고, 간호와 이동이 편리하다.

또 다른 모델인 에스쁘아의 경우 모던한 가구형 디자인으로 91cm의 세미 와이드 폭으로 제작됐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저상 설계로 낙상 부상 위험을 덜어준다. NA33K의 경우 모사리 각을 없앤 디자인으로 오작동 방지 안전키가 탑재돼있다.

서웅교 케어빌리지 대표는 "케어빌리지의 전동 침대 3종은 국내 유일의 더블케어링 시스템을 통해 최고 기술의 오존 소독을 적용하고, 멸균상태의 위생적인 침대만을 대여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시간 누워지내야 하는 어르신이나 환자에게는 편안하고 안전한 전동침대가 필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복지 용구 시장이 더욱 다양한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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