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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경제 1년 수소차·발전 분야 세계 1등…시장 선도를 위한 과제는?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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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수소경제 로드맵이 발표된 지 1년이 됐습니다. 지난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소차를 운행하는 국가 됐고, 수소 발전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태동하고 있는 수소 경제 분야의 경쟁력을 지속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용인에 위치한 청정 수소를 만드는 제조 현장에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방문했습니다.

수소 경제 로드맵을 발표한 1년의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지난해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약 3700대로 경쟁사인 일본 도요타 미라이를 넘어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소 충전소도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20기가 구축돼 수소차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와 수출 계약을 맺은 수소트럭 1600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출됩니다.

자동차뿐 아니라 발전 분야에서도 408MW로 글로벌 점유율 40%, 세계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싱크]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수소차, 수소충전소, 연료전지 3대분야의 보급을 확대해서 성과를 내 나갈 계획이고요. 이러한 수소경제의 지속적인 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수소경제의 경쟁력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한국의 수소 산업은 세계 최초로 수소법이 재정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민간기업들은 연구개발 수준에서 벗어나 수소차, 발전, 수소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이 융복합해 글로벌 수소 기술을 선도할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싱크]박가우 지필로스 대표이사
여러 사람들이 국내에서 잘하고 있는 기술을 협업을 할 수 있는 형태의 팀웍으로 만들어 내게 되면 국내 기술들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수소 산업 경쟁국인 일본이 도쿄 올림픽을 기점으로 수소 사회를 선언하고, 독일은 정부 차원의 수소 로드맵을 발표해 체계적으로 수소 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경쟁국들이 잰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쌓아온 수소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수소 경제를 선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soonwoo@mtn.co.kr)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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