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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선발

강원순 기자

경북도청

경북도는 13일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들의 농업‧농촌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선발한다.

도는 △농촌인력 고령화 및 후계인력 급감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 대응 △6차산업화와 ICT 기반 첨단농업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255명, 2019년 292명으로 2년 연속 전국 최다 인원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배정 받은바 있다.

올해 사업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로 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 이하인 자 △선발시 3년간 매월 80만~100만원의 '청년창업농 희망 바우처 포인트' 지원 △후계농업경영인 창업자금(3억원 한도) 및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등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들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유도케 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시군에서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개인 자질․영농비전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도 면접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3월말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농정착금 지급과 함께 차별화된 교육 체계 구축, 창업자금 지원 등 청년들이 농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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