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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셀트리온헬스케어, 분기 영업익 300억 돌파 전망-NH투자증권

소재현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영업이익 개선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1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957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이 유력시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7%,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수치다.

품목별 매출액은 램시마가 유럽에서 824억원, 미국 396억원으로 효자 종목으로 자리하고 트룩시마 유럽 580억원, 미국 750억원으로 예상된다. 허쥬마는 유럽에서 157억원, 미국 초도물량 150억원, 기타지역은 60억원 수준이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는 모양새지만 유럽 채널 조정에 따른 것으로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 수출과 일본 지역에서 허쥬마 매출성장이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올해 램시마의 유럽 예상 매출액은 4,120억원으로 기존 추정 대비 460억원 하향, 트룩시마도 유럽에서 3,240억원으로 1,609억원 하향할 수 있으나 트룩시마의 미국 매출액이 2,420억원으로 938억원 상향되고, 허쥬마 기타지역 매출도 440억원으로 138억원으로 추산된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트룩시마 미국 출시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750억원이 반영되고, 허쥬마의 1분기 미국 출시 준비에 따른 테바향 매출 150억원이 반영된다"면서 "유럽 파트너십 조정에 따른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원가율 개선과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유럽 출시 등 R&D 모멘텀이 다수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6만7,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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