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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새해 첫 타이틀은 '카운터사이드'...2월 4일 출시

'클로저스' 개발한 류금태 사단의 첫 모바일 신작
서정근 기자

넥슨이 스튜디오비사이드의 모바일 RPG '카운터사이드'를 새해 첫 타이틀로 확정했다.

넥슨은 14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개최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카운터사이드'의 게임성과 출시 일정, 향후 서비스 계획 등을 공개했다.

김종율 넥슨퍼블리싱2그룹장은 "'카운터사이드'를 오는 2월 4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동시에 선보이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이면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담은 모바일 수집형 RPG 장르의 게임이다.

나딕게임즈에서 '클로저스', '엘소드' 등 서브컬처 장르 게임을 개발한 류금태 프로듀서가 스튜디오비사이드를 설립해 개발중이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2017년 7월에 설립된 바 있다. 약 50명의 직원들이 게임 개발에 임하고 있다. 2018년 7월 넥슨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기술적 한계로 모바일 수집형 RPG 대부분이 턴제로 개발되는 반면 '카운터사이드'는 실시간 전투를 구현하는데, 승리를 위해 함대를 배치하고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전략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넥슨이 14일 공개한 '카운터사이드' 플레이 영상


지난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전투 플레이와 채용 시스템, 함선 건조 시스템을 개선했다.

궁극기 수동 조작 기능을 추가하고, 조건에 따라 이용자가 원하는 특정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대폭 향상했다. 함선을 무작위로 획득하는 '건조 시스템'을 폐기하고 재료만 있으면 확정적으로 함선을 건조할 수 있게 됐다.

넥슨 김종율 그룹장은 "넥슨이 올해 선보이는 첫 타이틀로 '카운터사이드'가 선정된 만큼 기대도 크고 감회도 새롭다"며 "좋은 성과를 기대하지만, 초기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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