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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영등포 쪽방촌서 연탄 3000장 나눔 봉사

"사회적 책임 중시하는 기업문화 체험"
김현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들이 13일 영등포 쪽방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도 신입사원들이 서울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을 방문해 연탄 3,000장을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의 3대 사회공헌체계(▲실천적 참여 ▲지속가능한 나눔 ▲행복한 상생)를 신입사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9명의 신입사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을 직접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과 사회적 책임을 되새겼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본격적으로 회사생활을 시작하기 이전에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올 한 해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시에 사회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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