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산불 피해' 강원 고성에 도서관 재건 후원
박동준 기자
KT&G장학재단이 지난해 강원도 고성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전소한 도서관의 재건을 지원했습니다.
강원도 고성의 한 지역도서관은 지난해 4월 대형 산불로 책 3,000여권과 전체 시설이 소실됐습니다.
KT&G장학재단은 해당 도서관 재건 비용을 후원해 지난 14일 도서관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대형 화재로 배움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이 용기를 얻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도서관 재건립 사업에 동참했"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