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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5월 DDP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개최

행사규모, 참가범위 지난해보다 확대
이유나 기자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28~30일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을 개최한다.

금융위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준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 주제는 '핀테크를 통한 개방형 혁신'이다.

앞서 금융위는 핀테크 트렌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제1회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행사에는 핀테크 업체와 금융회사 등 기업 64곳이 참여했고,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핀테크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 연계를 통해 약 3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기도 했다.

금융위는 올해 행사규모와 참가범위를 확대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개별 전시 공간은 지난해 (54개 부스)의 두배 수준인 100개를 넘는 공간이 마련된다.

핀테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 시간도 마련된다. 또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핀테크 사업 모델 설명회도 열린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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