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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 평정한 기아차 셀토스…수출 시장 진격 앞으로

셀토스 인도 수출 65% 확대…목표 생산량 빠르게 늘려
권순우 기자



인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차 셀토스가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다.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셀토스는 11월 1만 4천대를 판매하며 인도 시장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2월 셀토스의 인도 내수 판매량은 4645대로 대폭 줄었다. 하지만 수출은 6341대로 확대됐다. 전월보다 65% 늘어난 수준이다.

현지 언론은 “연식 변경에 따른 생산 조정과 내수, 수출 비중을 조절하면서 내수 비중은 줄고 수출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5개월간 셀토스의 누적 판매량은 5만 7990대다. 기아차는 셀토스 출고 대기 기간을 줄이기 위해 월 목표 생산량을 1만대로 확대하고 인도 안난타푸르 공장을 2교대로 전환했다.

또 셀토스 1종을 판매하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미니밴 카니발과 소형 SUV QYI를 투입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2022년 연간 생산량 30만대를 목표로 세웠고 앞으로 4~5개 모델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또 인도 160개 도시에 265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한데 이어 50개 이상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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