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중국 우한發 폐렴에 공포감…아시아 증시 하락세

24일 오전 하락세…니혼게이자이 "감염 확대 우려"
소재현 기자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우한 폐렴) 여파가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05% 하락한 2만3782.6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0.14% 내린 1728.06을 기록하면서 주춤했다.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장 초반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으나, 중국발 폐렴 감염 확대가 커지면서 매도가 이어졌다"며 "세계 증시가 모두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일본 증시도 하락세를 이겨내기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홍콩 증시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홍콩 증시는 오전 11시45분 기준 전장 대비 0.10% 하락한 2만7879.04에 거래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통신은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25명으로 급격히 늘고, 발원지인 중국 정부가 도시들을 연달아 폐쇄하면서 경계심이 높아진 것이 투자 심리에 부담을 줬다”고 분석했다.

한편, 춘제 기간을 맞아 대만 증시는 21일~29일, 중국 증시는 24~30일 휴장한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