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中 사망자 106명, 하루 만에 사망자 24명 늘어 ‘전체 확진자 4000명 넘을 것’
백승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하루만에 사망자가 24명 늘어났다.
28일 AFP통신에 따르면 우한폐렴 진원지인 후베이성 보건당국은 이날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전일보다 24명 더 늘어 총 1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내 전체 사망자 수는 106명이다. 후베이성 100명, 베이징 1명, 상하이 1명, 허난성 1명, 하이난성 1명, 헤이룽장성 1명, 허베이성 1명 등이다.
후베이성 확진 환자는 이날 기준 2714명으로, 하루 사이 1300명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중국 전체에서 확진자는 4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