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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폐렴 환자, 中 다음 가장 많은 국가는? ‘태국 8명, 한국-일본 4명’

백승기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가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인근 아시아권 국가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2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현지시간) 현재까지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4428명이다. 이중 106명이 사망했다.

중국 외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태국으로, 모두 8명이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이들 확진 판정자는 모두 중국에서 온 중국인 관광객이다. 이들 중 5명이 입원 치료 뒤 완치 판정을 받고 중국으로 돌아갔다.

태국 다음으로는 싱가포르와 호주, 미국으로 각각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싱가포르 확진자는 모두 중국인, 호주와 미국의 확진자는 중국을 다녀온 자국민이거나 중국인 관광객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일본은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말레이시아와 프랑스 각각 3명, 베트남 2명, 네팔·캐나다·캄보디아·독일에서 각 1명의 확진 판정자가 보고됐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시 최장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기침·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를 2~10일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AFP=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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