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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디지털사업 확대 조직개편…"플랫폼 혁신 박차"

디지털사업실→디지털사업본부로 격상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 기자2think@mtn.co.kr2020/01/28 17:54


업계 2위 할부금융사인 KB캐피탈이 최근 디지털 사업실을 본부로 격상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자동차 금융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는 디지털 사업 조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KB캐피탈은 연초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차차차'를 새단장하고 온라인 영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캐피탈은 최근 디지털사업실을 디지털사업본부로, 정보보호본부를 IT본부로 개편했다. 디지털사업과 관련된 조직이 '실'에서 '본부'로 격상됐다. 자동차 금융 온라인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번에 디지털사업본부 내 온라인 영업부를 별도로 신설했다.


KB캐피탈 수익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금융본부와 같은 급으로 디지털 조직 지위를 높이는 한편, 자동차금융본부에 속한 오프라인 지역본부는 '실' 단위로 조직명이 바뀌었다.


이번에 확대개편된 디지털사업본부에는 디지털사업부와 데이터분석부가 속해있다. 디지털사업부는 '차차차' 운영팀과 '차이지' 운영팀으로 구성됐으며, 자동차금융 플랫폼 업무를 담당한다.


디지털사업본부 데이터분석부에는 인공지능(AI) 고도화 작업을 담당하는 AIㆍBI팀이 속해있다.


조직 확대개편과 맞물려 플랫폼과 AI 관련 부서간 시너지 강화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사업본부는 당분간 중고차거래 플랫폼의 이용고객을 더 늘려 중고차 등록대수 1위 자리를 굳히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KB차차차의 중고차 등록대수는 현재 12만대로, 재작년 6월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뒤 1년 반만에 등록대수가 40% 늘었다. 올초 3.0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된 KB차차차는 2년 뒤 시세까지 예측해 매매시점을 정할 수 있도록 AI 분석기능을 강화했다.


은행과 카드사가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자 KB캐피탈은 플랫폼 비지니스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기존 IT지원부가 속해있던 정보보호본부는 IT본부로 개편됐다. 지난해 7월 금감원이 내린 경영유의 조치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감원은 KB캐피탈에 대한 IT 부문검사를 진행한 뒤 IT 조직 규모에 맞게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연간 IT사업 예산 대비 집행률이 저조한 문제 등을 개선하라고 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운영을 맡은 디지털 사업실을 디지털사업본부로 격상한 것은 디지털 중심 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사업본부에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ㆍ로봇 프로세스 자동화)팀을 만들었으며, 업무 자동화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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