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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2019년 영업익 11억…'흑자전환'

2019년도 영업이익 11억원
유찬 기자

삼광글라스 본사 / 사진제공=삼광글라스

삼광글라스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광글라스는 2019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8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1%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억과 12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흑자 전환했다.

삼광글라스는 하이트진로의 신제품 판매 성과에 따른 유리병 수주 실적 호조와 해외 수출량 증가 추세로 매출액이 상승했으며, 대표 브랜드 글라스락이 포함된 생활용품 사업 부문에서도 온라인 매출 증대와 신제품 판매 실적의 선전이 영업이익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문병도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 생활유리 제조사업에 더욱 집중해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과 매출 확대로 회사의 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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