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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진원지 中 후베이성, 연휴 2월 13일까지 연장

유지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확산하는 가운데 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여행객들이 택시대기줄에 서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중부 후베이성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각종 기업의 춘제 연휴를 2월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왕샤오둥 후베이성 성장은 지난 29일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의 일반 근로자들은 지난 24일부터 21일간의 연휴를 보내게 됐다.

잎서 중국 중앙정부인 국무원이 이달 30일 끝나는 춘제 연휴를 다음 달 2일까지 사흘 더 연장한데 이어 추가 연장이 이뤄진 것이다.

각급 학교의 개학도 연기하기로 했다. 개학 시기는 신종코로나 방역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정부도 각기 연휴 추가 연장을 하고 있다. 상하이시와 장쑤성, 광둥성, 충칭시 등은 기업들의 연휴를 다음 달 9일까지 늘렸다.

이와 별도로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같은 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다음달 3∼7일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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