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원창묵 원주시장, "해외출장 시의회와 협의했다. 일찍 못해 유감"

자유한국당 원주시의원 기자회견관련 입장 발표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원창묵 원주시장은 30일 자유한국당 원주시의원들의 기자회견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다.

원 시장은 "시는 지난 해 10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이에 프랑스 앙굴렘으로부터 제47회 국제만화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며 "원주를 국제무대에 소개하고 창의도시의 빠른 정착과 그림책 산업화를 위한 발전방향을 설정하는 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주시는 법정 문화도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올해 내 궤도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기본 틀을 만들고 로드맵을 설정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며 "앙굴렘 행사는 캐나다 퀘벡, 이라크 슬래마니 등 12개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참가해 교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중요한 행사다"고 강조했다.

또 "출국 당일 특별간부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감염병 예방·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시민홍보와 예방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특별히 지시했다. 프랑스 현지에서도 담당부서와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의회와 관련해서는 의장과 직접 소통했고 시 관련부서에서 관계 규정에 따라 시의회 개회 전에 불출석 사유서를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실무적으로 좀 더 일찍 의회 운영위원회 개최 전에 의회와 상의하지 못한 점은 아쉽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