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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투자자 대응, 증권사 유튜브로 바로바로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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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내 주식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증권업계도 영향 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 등 투자자의 반응이 더 즉각적인 컨텐츠를 활용해 대응하고 있는데요. 리서치센터의 분석 보고서만큼이나 영향력이 높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이수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증권업계도 발빠르게 영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춘절 이후 중국 정부의 대응이 강화됐고 잠복기간을 감안하면 향후 1~2주가 정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감염자 현황과 국내외 증시가 급변하는 가운데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유튜브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 서상영 /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 : 공장이 멈추는거야. 중국의 제조업이 문제가 생겨버린거죠. 그러니까 중국의 소비도 문제고, 중국의 제조업도 문제고, 그 말은 중국의 경기 둔화 이슈로 확대할 수가 있어요.]

업계는 이번 사태 이후에도 전통적인 보고서 대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분석보고서의 수는 계속 줄어드는 반면 증권사의 유튜브 활용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키움증권의 경우 업로드한 동영상이 7,600개에 달하고, 구독자 수도 5만 4,000명 규모입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애널리스트가 투자 정보를 전달하고, 삼성증권과,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도 앞다퉈 유튜브 콘텐츠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단순 시황부터 위기 대응, 재테크 정보까지 담은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점차 문서보다 동영상으로 투자자 접점을 찾는 모습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입니다. (shlee@mtn.co.kr)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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