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질병관리본부 "유증상자 490명 진단검사 시행…추가 확진자 없어"
석지헌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까지 49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했지만 추가 확진된 환자는 없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는 15명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확진환자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자 중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9명이며, 일본에서 확진된 환자와의 접촉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1명, 그 외 국내에서 2차적으로 감염된 사례는 5명이다.
확진자 15명 중 10명이 남성(66.7%)이며, 평균 연령은 42.9세(25~62세)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