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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의 늪 빠진 OCI… 국내 태양광 소재 생산 접는다

매출 2조6051억원, 영업손실 1807억원 기록
군산공장 폴리실리콘 생산 중단… 손상차손 7505억원

머니투데이방송 문수련 기자moonsr@mtn.co.kr2020/02/11 15:37

OCI 중국 분산형 태양광발전소

태양광 업황 악화로 OCI가 지난해 영업손실 1807억원을 기록하면서 태양광 소재인 폴리실리콘 국내 생산을 접는다.

OCI는 매출액 2조 6051억, 영업손실 1807억원의 지난해 실적을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18년 1587억원에서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2018년 4월부터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적자폭은 더 커진 상황이다. 국내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하게 된 배경이다.

OCI측은 영업손실과 관련해 "태양광 산업 시항 악화와 군산 공장 폴리실리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손상차손 7505억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48.9% 늘어난 6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6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했다.

OCI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부문 주요 제품의 판가와 판매량 하락으로 매출 감소했다"면서 "주요 품목 매출 감소와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부문 정기보수로 고정비가 증가했고, 폴리실리콘 재고자산 평가손실로 영업적자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공장 폴리실리콘 자산손상차손 7,505억, 자회사 자산손상차손 169억, 유형자산 처분손실 및 기타 160억 등 일회성 요인 반영으로 세전 손실이 더욱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OCI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 중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폴리실리콘 생산 이원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 및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OCI 군산 공장의 경우 반도체용(EG) 폴리실리콘 시장에 집중하겠지만, 사업 재편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올해는 영업이익 시현이 어렵고, 사업재편 완료 후에는 안정적인 이익 시현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화학제품군 계획에 대해선 "스페셜티 흄드실리카 생산·판매를 확대하고 포스코케미칼과 과산화수소 합작투자를 하는 등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판매가 하락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 창출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신규사업에 대해선 "DCRE 도시개발의 경우 1단계 착공했다"며 "유망 바이오벤처업체를 지속 발굴하고,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 잠재력이 있는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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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r@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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