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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화지역, 경제와 문화로 변화시도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신종코로나 등 문화행사 위축으로 지역경제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평화지역을 경제와 문화로 변화시도에 나선다.

특히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114억 원을 투자해 관광객 15만명 유치계획을 세웠다.

도는 평화지역 문화프로그램 예산을 분야별로 DMZ-UP 페스티벌 분야 32억 원, 문화공연프로그램 분야 76억 원, DMZ탐방프로그램 분야 6억3000만 원 등의 예산을 세웠다.

도는 2018년 이후 매월 평화지역에서 열리는 복합 상설공연인 ‘평화이음 토요콘서트’는 보다 업그레이드 된 출연진과 다변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DMZ P.O.P콘서트는 평화지역 대표 축제를 사전에 선정해 지역별 테마가 있는 현장형 콘서트로 기획 중이다.

특히 올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 모객을 위한 홍보 강화를 위해 계약 등 행정절차를 2월 이내에 완료하고 축제 장소, 일정 등 조기에 확정해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평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복합 예술제를 통해 세계유일의 DMZ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DMZ 아트페스타는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문화축전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이에 DMZ특화 스페셜공연, 평화작품전시 등 신규 프로그램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대중에게 음악을 통한 ‘평화의 경험’이라는 브랜딩을 인식시킨 ‘피스 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은 평화이미지를 간직하고 있는 해외 및 국내 뮤지션을 초청해 세계적 이목을 다시 한번 이끌 예정이다.

이외 평화지역 주체인 군 장병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스포츠’는 군장병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군 장병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

특히 ‘군 장병 한마음 페스티벌’을 통해 민··군이 함께하는 축제를 마련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일 예정이다.

이외 DMZ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평화에 대한 관광객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최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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