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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로나가 바꾼 일상..."주유는 폰으로, 키즈카페를 집으로"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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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감염증 우려가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접촉을 원치않는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커피 주문과 쇼핑은 물론, 최근엔 주유까지 어플로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차량이 주유기 앞에 서자, 직원은 묻지도 않고 주유를 시작합니다.

창문을 내릴 필요도, 주유소 직원과 대화를 나눌 필요도 없습니다.

주유어플을 통해 미리 주종과 주유량를 선택해놓은 덕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접촉을 원치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e커머스와 배달업체는 물론, 스마트오더앱들까지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스마트오더앱 회원수는 코로나 사태 이후 한달만에 5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1월 5일~2월 5일, 전월대비 5배 상승)

[홍은지 오윈 사업기획팀 선임: 모르는 사람한테 카드를 줄 필요도 없고, 주유예약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해져서 시간이 훨씬 단축됩니다. 특히 요즘같이 바이러스로 불안할 때에는 신규고객도 늘고 사용률도 5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흡사 키즈카페 같아 보이는 이 곳은 한 가정집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가정보육 기간이 길어진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대형 놀이터인 '에어바운스'가 인기입니다.

물건을 나눠쓰는 '공유경제' 시장은 전반적으로 얼어붙는 분위기지만, 에어바운스는 철저한 소독 이후 대여해준다고 홍보하면서 최근 품절템으로 등극했습니다.

실내에서 아이들과 놀아줄 수 있는 블럭놀이와 실내완구, 보드게임, 유아동 도서 등의 판매량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티몬'의 어린이용 실내완구 매출은 1년전보다 최대 370%까지 급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불안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입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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