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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마스크 판매 '품절'..."20만명 몰려 서버다운"

주문전화 폭주 대비 온라인 판로 변경
시작하자마자 접속자 몰려 품절
이유나 기자



현대홈쇼핑이 오늘(13일) 진행한 마스크 판매에 수십만명이 몰리면서, 1시간여만에 품절됐다.

현대홈쇼핑은 오늘 2시40분부터 H몰 사이트와 모바일 어플을 통해 '크린조이 KF94'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홈쇼핑채널을 통해 마스크 판매를 계획했지만, 주문전화가 폭주할 것에 대비해 온라인으로 판로를 변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시작한 2시 40분경 동시접속자가 몰리면서 H몰 서버가 다운됐다. 최대접속자 수는 20만명에 달했다. 이후 현대홈쇼핑은 사이트를 복구했지만 홈페이지 속도가 느려져 상대적으로 매진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대 20만명이 한꺼번에 사이트에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대홈쇼핑이 판매한 수량은 4,000세트로, 1인당 1세트만 구입이 가능했다.

다음 예정된 마스크 판매 방송은 공영홈쇼핑이다. 공영홈쇼핑은 오는 17일 마스크 100만개와 손제정제 14만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시간은 주문이 몰릴 것을 감안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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