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하이&로우] 인터플렉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목표가↑-대신증권

정희영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인터플렉스와 관련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목표주가를 1만 7,000원으로 54.55% 상향했다.

인터플렉스의 지난해 매출은 4,571억원으로 전년 보다 45.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적자 147억원을 기록하지만 적자폭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10향 연성PCB(디지타이저)의 매출 증가, 중국향 매출의 신규 반영 등 전체 매출 증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98억원, 영업손실 40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향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신모델 출 시 지연 등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전략 고객사내 신모델 출시 효과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체 매출은 4,982억원으로 전년보다 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갤럭시노트에 연성PCB 매출 반영(디지타이저) 속에 폴더블폰에 추가로 디지타이저(연성PCB)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채택되면 하반기 가동율 상승으로 고정비 부담이 축소되고 이익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전략거래선 외 중국 스마트폰 업체로 R/F PCB 공급을 추진하고 카메라모듈용 이외 디스플레이용을 공급하면 매출은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