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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강원도, 피해 소상공인에 350억 금융지원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18개 시군과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상담창구를 설치해 경영 애로와 피해 현황을 통합 관리하고 종합 지원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에 도는 350억 규모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한다.

강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300억 규모이며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마친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 이내이며 기간은 최대 5년이다.

도는 2년간 2% 이자를 지원하며 대출자금 중도상환 시 해약금 면제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표자의 신용등급 6등급에서 7등급으로 확대하며 기한은 기존 대출자의 경우 2020년 6월30일 이전에 만기일이 도래하는 일시상환 보증 경우 대출원금 상환 없이 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폐광지역은 50억 규모로 업체당 5000만원(기존3천만원) 고정금리 1%로 저리로 지원한다.

이외 코로나 19로 전년 동기간 매출액 10% 이상 감소를 객관적으로 입증이 가능한 소상공인의 경우이며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7000만원 한도 경영애로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지원 사업을 체결한 도내 20개 전통시장 상인은 1000만원 한도로 금융지 받을 수 있다.

노명우 경제진흥국장은 "사태가 장기화되면 관광객 감소, 불안감 증대, 소비 위축 등으로 강원도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며 "정부, 시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들의 애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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